딥파인,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참가
딥파인,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참가
  • 최현숙 기자
  • 승인 2024.10.22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 3D 공간 구축 솔루션 DSC 적용한 AR 내비게이션 시연
DSC솔루션으로 구축한 AR 도슨트 (제공: 딥파인)
DSC솔루션으로 구축한 AR 도슨트 (제공: 딥파인)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Japan IT Week 2024(이하 재팬 IT 위크)’에서 3D 공간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통한 AR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1992년 시작된 재팬 IT 위크는 △VR·AR·XR·메타버스 △AI △IoT △헬스케어 △정보보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모든 IT 분야의 전시가 이뤄지는 통합 전시회로, 연 2회 진행된다. 20여 개 국가, 66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방문자는 약 4만 명이다.

딥파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AR 내비게이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공동관 내 마련된 딥파인의 부스를 3차원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했으며, AR 콘텐츠로 내비게이션 구성을 풍부하게 했다.

AR 내비게이션에는 현실을 3차원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하는 딥파인의 DSC 솔루션이 적용됐다. DSC는 고가의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 없이 모바일 기기로도 영상을 찍듯 손쉽게 3D 공간을 생성한다. 원하는 2D·3D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배치할 수도 있다.

DSC의 핵심 기술은 VPS(Visual Positioning System·시각측위시스템)다. VPS는 위성 신호가 제한되면 사용할 수 없는 GPS와 비교해 이미지로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행사장, 박물관, 복합 쇼핑몰 등 복잡한 실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DSC를 통해 구축한 3D 공간 및 AR 내비게이션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만족감을 향상시키며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수 있다. 딥파인은 서울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교통약자를 위해 진행한 ‘AR기반 실내 측위 내비게이션 시범 운영 사업’과 서울 도서관 내부 전시관에 AR 도슨트를 제공하는 데 DSC 솔루션을 적용한 바 있다.

김현배 딥파인 CEO는 “DSC는 기업이 자신의 비즈니스에 맞게 특화된 3D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업 현장 뿐 아니라 특별한 고객 경험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활용도가 높다”라며 “이미 일본 기업과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딥파인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DSC 솔루션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하고 장기적인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