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앞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지역 상생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23년에는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북 소재 기업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지식재산권 6건을 취득하는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금융·핀테크, 환경·에너지·건설, 모빌리티·로보틱스, IT·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과 지역 스타트업 간 매칭 상담회를 통해 ▲68%의 후속 미팅 의향을 도출하며, 협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하반기는 DB손해보험과 협력하여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챗봇 고도화 PoC(Proof of Concept)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AI분야 유망 스타트업 3개사를 선정하여 현재 DB손해보험과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기업은 최대 4천만원 이내의 PoC 지원을 받는다. PoC 결과에 따라 ▲DB손해보험 업무에 해당 기술을 도입 ▲센터의 직접투자 검토 등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과 대기업의 시장 경험이 결합된 오픈이노베이션은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다”라며 “경북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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