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업 주관기관 첫 선정 4년 동안 우수 성과
인하대학교는 최근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유망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투자, 실증·검증 등의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창업 기업 97곳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총 매출액 653억원, 신규 고용 469명, 투자 유치 141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상철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인하대 이공계 융합공학역량으로 기술 기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며 “대학 중에서 선도적으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를 위한 직·간접적인 투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팀, 투자팀, 창업보육센터, 학생창업팀, 교원창업팀, 경영지원·홍보팀 등 창업지원 전담 조직을 구성해 단계별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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