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AI 기업 투블럭에이아이가 KAIST 출신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 문석현 박사를 새로운 팀 멤버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투블럭에이아이는 문 박사의 영입으로 회사의 글쓰기 AI 자동 평가 및 피드백 서비스인 '키위티-키위런'의 성능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250여 개의 교육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어, 사용자 수와 데이터의 양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투블럭AI의 조영환 대표는 "글을 완성하기 위해 수십회 수정이 이루어지는 글쓰기 과정을 모델링해서 서비스를 개인화할 수 있는 최고 전문가가 필요했으며,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문석현 박사는 "미래다 원하는 아이" 등 3권의 저서를 출간하며 작가의 이력도 갖고 있다. 그는 "글쓰기 교육이라는 선한 기업 비전에 기여하고 싶었고, 키위티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며 비즈니스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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