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호 간 지원 연계 협력 추진
중소기업 해외 진출 시, KOIPA 해외IP센터 지식재산 서비스까지 지원 영역 확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시, KOIPA 해외IP센터 지식재산 서비스까지 지원 영역 확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 원장 김용선)과 상호 간 지원사업 연계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용선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하여, 국내외 지식재산권 분쟁 및 해외 유통·상표 무단도용 피해 대응 등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지원 연계 협력 ▲지원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등 관련 교육 협력 ▲세미나 등 각종 행사 개최·진행 협력 및 홍보 협력 ▲ 지식재산권 및 뷰티·패션산업 등 관련 정보 교류 및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서울경제진흥원의「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수출유망기업육성 지원사업, 하이서울기업 지원사업」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K-브랜드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서비스, 영업비밀 컨설팅, 지재권융합 기술보호 전략지원사업 등」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KOIPA는 2009년에 설립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식재산 보호에 관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와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IP센터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기업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지식재산 보호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SBA와 KOIPA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원사업 가점 부여를 점차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SBA 김현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식재산권이 제대로 관리· 보호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가시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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