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과 함께 차세대 천연물 의약품 개발로 글로벌 전략 박차
㈜재인알앤피(대표 고성규)와 경희대학교 선도연구센터 한약물 재해석 암 연구 센터(MRC)가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와 천연물 소재의 맞춤형 식품 및 의약품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인알앤피는 희귀 난치암을 대상으로 국내1호 천연물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의약품 개발 기업이다. 특히 SH003이라는‘혼합 생약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항암용 조성물로 국내외 물질 특허를 획득하고 단독 및 병용 투여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현재 임상2a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면역증진 등의 효과를 목표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 대표는“광동제약의 오랜 업력과 유통 인프라 및 연구 기반을 통해 재인알앤피의 신약 파이프라인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천연물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의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구 부사장은“당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인알앤피와 연구 및 사용화 파이프라인 협업을 진행하여 천연물융합연구개발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인알앤피는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인 바이오 헬스 분야 수요기반 사업화 중개연구사업(H-Train)과 기업애로해결 및 상용화 전환연구사업(H-Bridge)을 지원 받아 기술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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