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여성창업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성창업 지원이 내수중심 기업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여성창업자가 특화 업종에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실무교육 1000팀, 컨설팅 70팀이며 이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발을 거쳐 홍보 지원 20팀, 해외시장개척 10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 주관기관인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 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중기부 기업환경정책과 신재경 과장은 "지난 2021년에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던 로보아르테는 최근 수출과 투자유치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창업자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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