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동행 관련 기술‧서비스 연구개발기업에 올해 총 18억원 투입, 전년대비 2배 규모
4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 서면‧발표 평가 후 6월 최종 선정 기업 발표
4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 서면‧발표 평가 후 6월 최종 선정 기업 발표
서울시가 약자의 어려움과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약자와의 동행’ 관련 기술개발에 나선 기업을 육성하는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9억원) 보다 두배 늘어난 18억을 투입해 더 많은 약자기술 개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약자동행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6대 영역이다. 해당분야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안전, 건강, 교육 등 생활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는 참신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된다. 이외에도 6대 분야에 포함되진 않지만 기타 약자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술분야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단편적 지원을 넘어 현장전문가와 연계한 기술컨설팅을 지속하고 실증 완료 제품의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추진 시엔 공공성 평가 면제와 조달청 시범구매 지원을 통한 공공시장 판로 확대 등 상용화도 체계적으로 돕는다. 이외에도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 등 개발완료된 약자 기술의 판로개척 등 지속적인 성장도 꼼꼼하게 지원한다.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벤처·창업기업은 오는 4월 19일(금) 16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 R&D지원센터 종합관리시스템(https://seoul.rnbd.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최종선정 기업은 6월 발표예정이다.
공고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접수페이지 또는 서울경제진흥원 기술혁신팀(2222-38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약자를 위한 기술은 수요처가 협소하고 경제성이 낮아 약자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기업들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약자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해소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약자기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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