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전국 단위 교육 진행 예정… 총 300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 목표
부산벤처기업협회(BUVA)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대표자들과 임원진을 위한 리더과정 △산업에 종사 중인 재직자들을 위한 재직자과정 △IT·SW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AI융합전문가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300명의 디지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BUVA는 2021년부터 총 113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3년에는 목표 대비 초과달성을 통해 사업 주관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참여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캠틱종합기술원,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함께 전국의 산업체 재직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 지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의 재직자과정은 AI, 코딩 등 IT 기술에 기초 지식이 없더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Orange3나 Colab 등을 활용해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각 과정 참여 시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으며,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육과정 참여 신청은 BUVA 홈페이지 내 교육지원사업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교육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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