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촉진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 수요기반형 트랙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스타트업 20개 내외를 선정해 각 기업에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신청 자격도 주어져 향후 연구개발(R&D) 개발 자금 지원도 가능하다.
중기부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꾸준히 지원하며 매출과 고용·투자유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왔다.
2022년 기준 사업 참여 스타트업들은 △매출 177억원 △고용 158명 △투자유치 51억원 △양해각서(MOU)·라이선스 체결 33건 등의 성과를 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온라인에서 직접 탐색할 수 있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도 본격 운영한다.
사업 신청은 1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6월부터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준희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많은 스타트업이 OI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대·중견기업의 경영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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