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창업멘토링센터(이하 멘토링센터)가 지난 18일(수) 위례밀리토피아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KoEF)이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센터의 올해 하반기(22기) 전담멘티 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해 IR 발표 경연을 통한 선도기업 및 투자기관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함에 있다.

2023년 하반기 데모데이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알토스비즈, 필로소피아벤처스, 에스와이피, 콜즈다이나믹스 소속 투자심사역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9개사의 IR피칭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결과 상용차 타이어 실시간 프로파일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프(대표자 유성한)가 대상을 수상하였고 유/소아 성장 및 발달 건강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밍글링(대표자 전창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상권 기반 딜리버리 컨시어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룸(대표자 장영훈)와 첨단 바이오 기술 통한 One-Health 가치 실현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드(대표자 강민)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재단법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부설기관으로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선배 벤처 CEO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ICT 및 4차 산업혁명, 6대 혁신기술(AIㆍ반도체ㆍ5G/6G,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등) 분야의 창업 5~7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 및 예비창업자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경영 등 애로사항에 대해 전담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 성공 및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멘토링센터는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12월에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