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바로온과 지프로는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로온은 혁신적인 골프 연습 도구 '리얼필드'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리얼필드'는 언듈레이션이 구현된 골프 연습용 플레이트로, 골프연습장에서도 실제 필드의 경사지를 실내에서 구현하여 골퍼들이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연습하고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현재 골프연습장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많은 골퍼나 레슨프로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프로는 스카이트랙 런치모니터와 Xswing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일본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은 2개의 초고속 카메라를 사용하여 볼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타사 제품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연습, 클럽 피팅이나 용품점은 물론 레슨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골프 프로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MOU는 두 기업이 상호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각각의 전문성과 기술을 융합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탁월한 골프 연습 및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공동 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온의 이명직 대표는 "지프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골프 연습 솔루션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탁월한 기술력을 발휘하여 골프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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