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 판매 이외에서도 이익 창출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전환
‘전기요금 정상화’ 위해 재무구조 개선, 특단의 추가 대책 강구, 내부 개혁 등 성실 이행
‘전기요금 정상화’ 위해 재무구조 개선, 특단의 추가 대책 강구, 내부 개혁 등 성실 이행
김동철 한국전력(이하 한전) 사장은 9월 20일(수) 오전 10시 30분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2대 사장으로서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에너지 신산업 및 신기술 생태계 주도 △해상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추진 △제2 원전 수출 총력 등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러한 재무위기는 한전의 선제적 위기 대처 미흡뿐 아니라, 국제 연료 가격 폭등과 탈원전 등으로 상승한 원가를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이 다시 급등하고 있어 원가를 밑도는 전기요금의 정상화가 더욱 절실하다.
그는 전기요금 정상화의 국민 동의를 얻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특단의 추가대책을 강구하겠다”며 “본사 조직 축소, 사업소 거점화 및 광역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혁신, 업무효율 및 고객서비스 제고, 안전 최우선 경영 등의 내부 혁신과 개혁도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동철 사장은 “한전의 모든 임직원이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간다면 이 위기도 반드시 극복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혁신의 맨 앞에서 임직원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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