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형식으로 기술면접 질문에 영어로 답변하며 개발지식 복습하고 영어표현도 습득
돈리멤버(대표 천경환)가 최근 해외 취직을 위해 영어 공부를 병행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서비스 ‘엔터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국내보다 더 나은 대우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개발자들이 늘면서 직무에 필요한 영어 능력을 기르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영어교육 서비스들은 대부분 일상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길러주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직무에 특화된 영어를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엔터뷰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개발자들이 기술 면접 시 접할 수 있는 면접 질문들을 모아 영어로 답변하는 훈련을 시켜준다. 이를 위해 엔터뷰에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개발 도구를 활용한 기초적인 개발 지식 질문들이 수록돼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영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발 지식도 복습하고, 이를 영어로 표현하기 위한 문장과 단어도 익힌다는 개념이다.
또한 엔터뷰는 매일 하루에 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챌린지 형식을 띠고 있다. 너무 많은 분량을 한 번에 공부하려 할 경우 오히려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천경환 돈리멤버 대표는 “엔터뷰는 기존에 해외 취직을 준비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기출문제를 찾아 다운받고, 모범답안을 만들어 연습하는 과정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라며 “해외 취직을 당장 준비하지 않더라도 평상시에 개발 지식을 영어로 연습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엔터뷰 서비스를 통해 능력 있는 개발 인력이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경쟁하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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