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더월드 등 23개 우수기업 선정 및 총 1억 7백만 원의 포상금 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2022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위크(이하 데모위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프로토타입 개발, 초기 사업화를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아이디어융합팩토리’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기 스타트업 지원’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중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 프로그램’ 등의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3년 이내 재창업 스타트업 대상의 ‘창업재도전 프로그램’ ▲선도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론치패드)’ ▲콘텐츠 스타트업에게 입주 시설을 지원하는 ‘CKL 기업지원센터 입주지원사업’ 등 성장단계에 따른 다양한 수요를 만족하는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콘진원은 데모위크에 참가한 71개사 중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억 7백만 원의 포상금을 시상했다. ▲메이저맵 등 2개 기업(CKL 데모데이) ▲소셜인베스팅랩 등 3개 기업(초기 스타트업 지원) ▲비트바이트 등 3개 기업(창업도약 프로그램) ▲스몰빅클래스 등 3개 기업(창업재도전 프로그램)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젠더리스 업사이클 브랜드> 등 8개 과제(아이디어융합팩토리) ▲팀워크 등 3개 기업(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업재도전 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비볼드랩 김재호 대표는 “재도전 스타트업의 성공 발판을 마련해준 콘진원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한 걸음 더 성장해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플레이더월드 전민호 대표는 “사업화 기회를 마련해 준 콘진원과 롯데월드에 감사드리며, 올해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 큰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콘진원은 콘텐츠 스타트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2017년 97개 지원기업, 매출액 105억 원에서 2021년 123개 지원기업, 매출액 792억 원으로 7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콘진원에서 운영하는 CKL 기업지원센터는 올해 민간 투자사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후속 투자유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올해도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다각도에서 추진했다”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지속 성장하는 콘텐츠산업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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