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공제기금에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 도입 추진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 28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양측은 우선 내년 상반기 중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공제기금에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매출채권팩토링은 더존비즈온의 실시간 세무·회계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정보 및 기업 간 매출의 진위를 제공하고, 자금 공급자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심사 후 일정 할인율로 매출채권을 매입하는 서비스다. 대출과 달리 보유 채권을 매각하는 것이므로 부채 증가가 없어 신용등급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당일에 신청부터 대금 지급까지 번거로운 서류 제출 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판매 기업은 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 기업도 대금 지급 기간에 여유가 생겨 양쪽 모두 자금 운용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더존비즈온 담당자는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는 7월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 후 미래에셋캐피탈,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 외부 자금 공급자의 자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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