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4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기 시험을 위한 실습 교육을 진행한 결과, 한국커피문화진흥협회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 1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에 14명이 최종 자격증 시험에 통과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한 명은 "바리스타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배우고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자격증까지 따게 된 나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카페 메뉴 실습을 해봄으로써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를 이룸으로써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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