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종류인 대나무로 ‘자원 순환성 향상’, ‘유해 물질 감소’의 친환경 미용티슈 개발
사회적 기업 헬씨티슈는 자사 제품인 ‘대나무미용티슈’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친환경표지 인증(인증번호 제24951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표지 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 환경성’을 개선하면 그 제품에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해 소비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한다. 또 소비자의 환경표지 제품 선호에 부응해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해 환경 개선을 자발적으로 유도한다.
특히 대나무 펄프 조직의 특성으로 먼지가 현저히 적어 얼굴과 신체 부위를 닦는 데 적합하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풀 종류로, 높은 자생력으로 살충제와 화학 비료가 필요가 없으며, 90일이면 최대 25m까지 자라는 친환경 유기농으로 지속적인 생산 재배가 가능해 화장지 및 기타 위생 용지로 나무를 대체하는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호 헬씨티슈 대표는 “이번 환경표지 인증은 당사 창업 이후 환경 보호를 위한 제품 개발에 대한 여러 노력의 결실을 공인 기관에서 인정한 결과물로서 생각한다”며 “앞으로 에코 제품에 대한 구매 비중이 높은 관공서와 기타 유관 기관에 대해 영업 활동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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