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ZERO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상품 개발 기반 마련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고객 및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일상 속에서 불가피하게 사용된 폐플라스틱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다.
투썸은 첫 번째 단계로 매장과 사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50개 직영매장에서 사용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세척 후 지정 수거 박스에 담아 배출하고, 사내에서 개인이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사내 설치된 수거 기계로 씻은 후 배출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회수된 컵들은 매장 배송을 담당하는 CJ대한통운 매장 배송 차량으로 회수하는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거 캠페인으로 수거된 컵들은 세척 및 파쇄 등의 과정을 거쳐 실생활에 유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 수거 활동이 아닌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동참하고 투썸의 밸류 체인이 함께 하는 캠페인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ZERO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저감, 친환경 소재 포장재 전환 등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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