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룩, 의료R&D팀이 분사해 별도 법인인 글룩메디컬 설립
글룩, 의료R&D팀이 분사해 별도 법인인 글룩메디컬 설립
  • 강주영 기자
  • 승인 2021.07.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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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룩메디컬 설립, 3D프린팅 시뮬레이터 제품 수출 추진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에서 소개된 글룩메디컬의 3D프린팅 심장 수술 시뮬레이터 (제공: 글룩)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에서 소개된 글룩메디컬의 3D프린팅 심장 수술 시뮬레이터 (제공: 글룩)

3D프린팅 서비스 기업인 글룩의 의료R&D팀이 분사해 별도 법인인 글룩메디컬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룩의 의료R&D팀은 3D프린팅 재료·제조기술과 3D프린팅 의료콘텐츠 제작, 3D프린팅몰드 등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SICKKIDS병원 유시준 교수팀과 함께 전 세계 3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 선천성소아심장기형 수술 핸즈온세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이활 교수팀, 그리고 캐나다 sickkids병원 유시준 교수팀과 함께 3D프린팅 심장 수술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및 양산,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의 소아심장 수술 교육 해외봉사에 사용하는 약 200여 개의 소아심장 모델을 납품했고,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 학회에서 진행하는 전국 흉부외과 전공의 106명 연수교육에 해당 제품이 사용됐다.

글룩메디컬은 소아심장 수술 트레이닝 모델인 ‘Heart-sil’을 시작으로 현재 개발된 제품의 고도화 및 다양성 확보, 양산 제조 라인 구축 등을 진행 중이며, 3D프린팅 수술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글룩메디컬 신연선 이사는 “의료 현장의 니즈에 맞는 모델 개발을 통해 실 수요층의 신뢰를 쌓아나가 업계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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