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보다폰·인자잣·인터치 등 전 세계 유수 파트너와 협업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6월 30일 싱가포르 기반 벤처 캐피털 KK 펀드(KK Fund)와 온라인 기업 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긴트 △매치랩 △요쿠스 △더블에이치 △아이온커뮤니케이션 등 5개사다.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무인 농업 장비 솔루션, 온라인 게임 트레이닝 서비스, 영상 데이터 변환 스트리밍 편집 소프트웨어, 다이어트·알레르기·월경통 웨어러블 LED 치료기, 전자서명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주요 기술·산업 분야 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사업 개발 및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진출 희망 시장 현지에서 제품을 검증받고 개발하도록 돕는 PMF(Product-Market Fit) 프로그램과 해외 현지 기업과의 기술 매칭형 합작 법인 설립,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등을 지원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다양한 국제기구와 이뤄지는 프로젝트 협력에도 센터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가 활용된다.
이에 따라 본투글로벌센터는 올 상반기에만 미국, 유럽,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지에 있는 8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여러 기술·산업 분야를 주제로 온라인 사업 개발 및 투자 유치 연계를 지원했으며, 혁신기술기업 43개사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파트너는 △콘티넨탈오토모티브(스마트 모빌리티) △보다폰(이동통신·5G) △AIS(이동통신·5G) △인자잣(ICT) △ADB벤처스(농업·클린·의료 보건) △인터치(5G·의료 보건·사이버 보안) △UTEC벤처스(데이터·AR·VR·교육·농업·이모빌리티) △쇼군캐피털(딥테크·인공지능) △KK펀드(모빌리티·금융·의료 보건·미디어·블록체인·사물인터넷) 등이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터는 코로나 위기로 국내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사업 개발과 투자 유치 활동 제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5G, D.N.A.,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등 주요 분야 파트너들과 온라인 IR과 테크 매칭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시장 확장과 글로벌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7월 23일 미국 스웨이벤처스(Sway Ventures)와 온라인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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