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차 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업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강조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이 지난 18일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양남 현대오토에버 상무를 2대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사업 결과 및 올해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미래 차 산업을 대표하는 △SK하이닉스 △Ericsson LG △LG전자 △KT △화웨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사 임원들이 참석해 앞으로 국내 미래 차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우토클립토 김의석 대표는 ‘스마트카 사이버 시큐리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대만 폭스콘이 개발한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MIH)의 보안 기술과 전기차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 보안 기술도 같이 선보여졌다.
이날 포럼에 함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자는 “미래 차 관련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의사소통 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미래 차 관련 기업 및 연구자들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해 민·관 정책 소통 창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카미래포럼은 △인공지능(AI) 센서 △통신 인증 보안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 분과를 운영한다. 미래 차 관련 융합 서비스 개발 및 해외 진출,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기업·연구소·대학 등은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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