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5월 12일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 2.0’ 기업으로 선정돼, 중기부와 ‘신사업분야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중기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400억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자금(100억원)과 동반성장 상생 펀드(310억원)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자상한 기업 활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와 공동으로 R&D 기금을 조성해 방산 관련 소부장 분야의 기업들이 도전적이며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형 정부 사업의 공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동반성장 상생 펀드를 통한 경영자금 저리 대출 지원 등 우호적인 동반성장 협업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급변하는 혁신의 시대를 맞아 미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신산업 분야에서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IT 신기술, 친환경, 정부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협력의 생태계를 확대해 ESG 경영에도 이바지하는 모범사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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