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N(대표 송효숙)는 김지은 튜바 독주회(부제 ‘The Premiere Tuba Recital’)가 5월 23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감각적인 음악을 지닌 차세대 연주자 김지은은 프랑스의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 활동을 했으며 Paris Brass Band CD 녹음 참여, Brass X ‘The Classic’ 음반(Sony Classical)을 발매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작품들로만 이뤄져 확장된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1부는 피아니스트 임혜수(원주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와 함께 △Roger Fayeulle의 ‘Bravaccio’ △슬로바키아 작곡가 Juraj FIilas의 ‘Sonata’ △프랑스 작곡가 Henri Kling의 ‘Elefant und Mücke’ 곡을 연주하는데, 플루티스트 정혜란(한국플루트협회 이사)의 피콜로 연주와 호흡을 맞춘다.
이어질 2부는 △프랑스 작곡가 Fabien Wallerand의 ‘Monologue 1’ 작품을 무반주 튜바 솔로로 연주해 튜바의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발칸 대중음악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랑스 작곡가 Etienne Crausaz의 ‘Eastern Folk Dances’의 곡으로 장식한다.
이 공연은 WCN(대표 송효숙)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동문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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