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구독 경제’
하트노트(대표 최지인)는 명품 향수 구독 서비스 ‘하트노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구독 경제’ 열풍은 식품업계, 백화점과 편의점 등 산업 전반에서 뜨거운데, 구독료만 내면 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MZ 세대에게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충성 고객을 유치하고 안정적 수익모델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업체에게 유리하다.
하트노트를 이용하고 있는 한 소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백화점 시향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향수를 조금씩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며 하트노트를 이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하트노트는 올해 말까지 접하기 어려운 니치 향수를 포함해 취급 향수를 500종까지 확대하고, 독점 수입 향수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인 대표는 “이미 해외에서는 향수 구독 서비스가 일반화돼 있다”며 “향수 구독을 국내에 정착시키고, IT 기술을 활용해 해외 시장도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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