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곧장기부’ 하세요
어린이날 맞아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곧장기부’ 하세요
  • 김재철 기자
  • 승인 2021.05.0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원의 기부금도 빠트리지 않고, 기부처에 곧장 전달한다는 의미 표방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지난3일 1원도 빠짐없이 기부하는 ‘곧장기부’가 론칭 5개월여 만에 누적 기부금 40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곧장기부는 행복나눔재단이 2020년 12월 단 1원의 기부금도 빠뜨리지 않고 기부처에 곧장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개인 기부 플랫폼이다. 기부금을 100% 그대로 아이들을 위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최적화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곧장기부 운영 방식은 아래와 같다.

먼저 등록된 지역아동센터는 곧장기부 홈페이지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이어 기부자는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장바구니 물품 가격만큼 자유롭게 기부한다. 마지막으로 각 장바구니 모금이 완료되면 물품 주문 및 배송을 진행, 기부 물품이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곧장기부자에게 공개한다.

이 모든 과정은 이미 대중화한 오픈 마켓 시스템을 활용해 기부 투명성을 100%로 높였다.

곧장기부자 약 1000명은 지난 5개월간 63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4122만8702원어치의 물품을 기부했다. 결제 수수료, 물품 배송비, 가격 상승분 등 기부 시 발생한 비용 303만2523원은 행복나눔재단이 부담했다(5월 3일 기준).

행복나눔재단 곧장기부팀 이보인 팀장은 “곧장기부는 투명한 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들에게 100원을 기부하면 100원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내 기부금을 내가 사는 지역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