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론픽(대표 백준영)’이 프리시리즈A 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론픽(RONFIC)은 로보틱스(로봇공학기술)를 기반으로 운동 코칭 머신을 제조하고, 머신에서 수집된 개인의 신체 및 운동기록 데이터 분석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부산지역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현재 론픽은 부산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병의원들의 재활센터, 롯데, SK와이번스 등의 선수 트레이닝 센터, 각종 개인 트레이닝 센터와 휘트니스 센터들, 대학교 물리치료 관련 학과 등 전국 50곳 이상의 기관 및 업체들과, 호주 시드니 및 미국 뉴욕의 스마트짐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창업한지 3년만인 지난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론픽 백준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관련 수요 시설들을 중심으로 한 B2B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B2C 시장을 타깃으로 로봇 트레이너가 운동 관리를 해주는 홈트레이닝 서비스에도 신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김대현 파트너는 “론픽은 로봇공학기술을 운동기구에 영리하게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운동관리가 가능한 기기를 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라며, “제어자동화시스템과 관련한 창업팀의 전문 기술력과,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유일한 로보틱스 웨이트 머신 제품을 실제 구현해 낸 팀의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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