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주식회사 스마트골프는 지난 28일 1분기 매출이 약 20억원으로, 지난해 총 매출과 비교해 약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추정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550% 성장한 100억으로 상향 조정했다.
‘스마트쿼드’, ‘스마트레인지’가 중심이 돼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스크린골프 시장에서 스마트골프는 차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센서에서 도출되는 값을 그대로 구현해 전문 레슨 제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스마트골프는 진주 다비치스마트골프 타운에 스마트쿼드(총 9대)를 설치하고, 서울 남산에 플래그십 매장 ‘스마트골프 스튜디오’를 짓고 있다. 또 강릉, 군산, 광주, 김포, 제주도 등에 가맹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2019년 개설된 스마트골프 아카데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비대면 프라이빗 골프 레슨 서비스를 위한 스튜디오 형태 매장으로 바뀌며 코로나 시대에 발 빠른 대응에 힘입어 올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골프는 올 상반기 안에 가맹 10호점을 돌파할 전망으로, 가맹점 사업 매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200평 규모의 스마트쿼드 시스템도 입점할 예정이라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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