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지난 26일 스페셜 모카블렌드 커피믹스와 스페셜 골드블렌드 커피믹스 2종을 미국에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과거 편의점 채널을 통한 몽골 진출과 호주, 대만의 수출의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이디야커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미국에 첫 수출을 이뤄내며 해외에 대한민국 커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 이청암 본부장은 "국내 시장에서 다년간 커피 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고 이루어낸 첫 미국 수출인 만큼 미국 시장을 통해 우리나라 커피의 인기와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나라에서 이디야커피를 만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평택에 자체 생산시설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준공하며 커피믹스와 비니스트 등을 직접 생산하는 등 맛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