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해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
한국무역협회는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 4기'를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기와 2기에서 총 6개 스타트업이 각 1억원 이상의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3기에서도 4개 스타트업이 연구개발(R&D) 지원금을 후원받았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한 3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제공한 뒤 이 가운데 10개사를 다시 선발해 시장 구조화, 제품 개발, 글로벌 사업화, 핵심 타겟 도출,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액셀러레이터(AC),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도 마련된다.
우수 기업에게는 무역협회의 글로벌 개방형 혁신 등 지원사업 참여시 가산점 혜택도 부여된다.
장석민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특히 이번 4기 운영사로 참여하는 엔피프틴파트너스(N15 Partners)는 하드웨어 기반 제조 스타트업 투자와 해외마케팅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로도 참여하고 있어 무역협회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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