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와 장애여성 직업 훈련·취업 지원 협력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시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이지스 사무실에서 장애여성들의 교육, 직업훈련 및 취업∙창업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지스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지원한 장애여성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지스가 직접 운영하는 사내카페에서 8월 말 3일에 거쳐 직접 바리스타 실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지스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수료한 장애여성에게 사내카페에서 일할 수 있는 채용 기회도 열 예정이다.
이지스는 임직원 복지를 위해 2018년 8월 사내 카페를 열고 장애여성 바리스타들을 채용해왔다. 이를 위해 주문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장애여성에 적합한 카페 운영시스템도 마련했다. 장애여성들이 바리스타 실습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셈이다.
정영혜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센터장은 “장애여성 실습과 채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을 어렵게 찾아다녔는데, 먼저 협력을 제안해준 기업은 이지스가 처음”이라며 “특히, 이지스 사내카페의 채용도 연계됨에 따라 교육생이 앞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말했다.
이현종 이지스자산운용 기업문화디자인센터 센터장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장애여성의 바리스타 꿈을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장애여성들이 원활하게 바리스타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사내 임직원과 합심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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