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이쿠, 스노우플레이크서 전략적 투자 유치
데이터이쿠, 스노우플레이크서 전략적 투자 유치
  • 강주영 기자
  • 승인 2021.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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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클라우드 내 고급 분석 통해 기업의 가치 촉진 뒷받침할 계획
데이터이쿠가 스노우플레이크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제공: 데이터이쿠)
데이터이쿠가 스노우플레이크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제공: 데이터이쿠)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세계 선도 기업 데이터이쿠(Dataiku)가 지난 20일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산하 벤처인 스노우플레이크 벤처스(from Snowflake Ventures)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힘을 합쳐 공통의 고객이 머신러닝, 딥러닝 등 모든 유형의 데이터 과학 프로젝트를 쉽고 빠르게 구축, 배포,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용 AI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데이터이쿠를 통해 독창적인 시각적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는 데이터 클라우드(Data Cloud)에 접속해 이용할 권한을 가진 광범위한 비즈니스 사용자와 데이터 팀 사용자가 협업을 통해 자동화된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강력한 예측적 분석, 스노우플레이크로 구동되는 실용적인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2020년 11월 파트너십 강화(enhanced partnership)를 발표한 이후 스노우플레이크의 성능과 사실상 무제한의 확장성, 데이터이쿠 머신러닝 및 모델 관리 기능과의 동시성의 혜택을 누리는 고객이 점점 늘고 있다. 한편 데이터이쿠는 최근 스노우플레이크와 함께 ‘데이터이쿠 온라인(Dataiku Online)’을 출시했다. 이는 스노우플레이크에 사전 통합된 완벽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고객 데이터에 신속히 통합되고 신속히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와 데이터이쿠는 추가 혁신을 통해 공통의 고객사가 뛰어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탄력적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최신 클라우드 데이터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객은 데이터이쿠의 푸시다운형(push-down) 아키텍처를 활용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사용량 기반의 초당 과금 방식으로 데이터 처리, AI 개발, 생산 중인 데이터 및 AI 파이프라인 실행을 수행할 수 있다.

신규 투자와 파트너십 심화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최신 개발자 환경인 스노우파크(Snowpark)를 통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미리보기로 제공 중인 스노우파크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개발자가 익숙한 프로그래밍 개념을 이용해 스칼라(Scala), 자바(Java), 파이썬(Pyton) 등의 언어로 코드를 작성한 후 스노우플레이크에서 데이터 변환 데이터 준비 및 기능 엔지니어링과 같은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스티안 클라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수석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데이터이쿠 투자를 통해 양 사의 탄탄한 파트너십과 공동의 노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고객이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데이터 클라우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로리안 두에토(Florian Douetteau) 데이터이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한 해 동안 모든 비즈니스의 회복탄력성에 데이터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복탄력성은 클라우드 내 데이터 액세스를 확대하고 인사이트와 예측적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결합될 때 구현할 수 있다”며 “스노우플레이크와 통합을 강화해 양 사 공동의 고객이 새로운 도전에 보다 빨리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확장성을 구현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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