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웨이투빗·갈라랩과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개발 계약
바른손, 웨이투빗·갈라랩과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개발 계약
  • 최용현 기자
  • 승인 2021.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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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가상월드 개발과 함께 BORA 토큰 사용하는 경제 시스템 구축
왼쪽부터 웨이투빗 송계한 대표, 바른손 강신범 대표, 갈라랩 김현수 대표 (제공: 바른손)
왼쪽부터 웨이투빗 송계한 대표, 바른손 강신범 대표, 갈라랩 김현수 대표 (제공: 바른손)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인 바른손은 지난 6일(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기업인 ‘웨이투빗(대표 송계한)’ 그리고 글로벌게임 개발사 ‘갈라랩(Gala Lab)’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른손은 메타버스 서비스의 핵심인 플랫폼과 제작툴을 개발하며, 웨이투빗은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 기술을 제공하고, 갈라랩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인 프리프, 라펠즈 등의 게임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세계라는 의미로 사용되며, 아바타를 이용해 현실세계와 같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자 방식을 말한다.

바른손 강신범 대표는 “바른손은 이미 2007년 세컨드라이프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메타버스 개념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하지만 메타버스 내부의 생태계에 대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이번 블록체인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시키고 유저들이 직접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NFT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른손은 그동안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영화 제작 및 투자, 게임 개발, VR 콘텐츠 개발 및 유통과 같은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세컨드라이프’의 국내 서비스 및 2018년 ‘디센트럴랜드’와의 협업 등을 통해 메타버스 구현과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바른손의 블록체인 사업 진출에 관심이 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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