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학생들의 강의 평가를 토대로 ‘2021학년도 전기 우수 강의 베스트티처’ 10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건국대 대학교육혁신원은 매 학기 △인문사회·예체능 △자연·의학 △공학 △교양 △토론식 계열별로 강의 평가 우수 교수·강사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티처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별 시상으로 진행했다.
상허교양대학 오경선 교수는 “온라인 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픈톡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질문사항에 가능한 빠르게 응대하려고 했다”며 “학생들에게 미니 프로젝트 과제를 부여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식량자원과학과 이주현 교수는 “처음에는 온라인 수업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빠르게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학생들의 입장에서 이해시키려고 했다”며 “학생들이 언제나 질문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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