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공동훈련센터(이하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3일 ㈜미디어그룹사람과숲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공동훈련센터 이지혜 센터장과 ㈜미디어그룹사람과숲 장희돈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했다. 

공동훈련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교육생을 대상으로 민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 분석할 수 있는 실무자로 취업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영상콘텐츠 제작 관련 워크숍/세미나/심포지엄 공동개최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브랜드 제고를 위한 협업사업 추진 등의 사항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2002년 설립되어, 지난 2020년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 산업안전 학습데이터 분야를 주관기관으로 수주하였고, 2021년에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참여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 및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 전문 회사이다.

공동훈련센터 이지혜 센터장은 “(주)미디어그룹사람과숲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많은 청년교육생이 인공지능학습 데이터 구축관련 실무자로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규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하며 글로벌 기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하는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