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 박준상)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용하는 지스트롱혁신창업펀드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스타트업 ‘빅썸(대표 박지예)’에 1억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빅썸은 개별인정 원료의 독점 확보와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건기식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또한 일본, 미국, 대만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제품 소재탐색, 국내/해외 제조원 소싱, 제품 수입 및 통관 대행 등의 총괄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빅썸은 작년 샌드박스 규제특례를 성공시키며 기존에 금지되었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를 승인받았다. 현재 헬스케어 커머스 스타트업 ‘킥더허들’과 함께 소분·포장된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개인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브랜드 ‘큐어핏’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빅썸 박지예 대표는 “2025년까지 개별인정 제품 4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외 컨설팅 활동 기반을 통해 차별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신소재를 선점하고, 개별인정 기능성 원료의 독점적 지위를 견고히 하여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는 “빅썸은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뿐 아니라 기획,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제공가능하다”며 “건강에 대한 개인의 관심은 계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급성장하는 건강식품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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