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미디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기술동아리들의 참여형 축제인 ‘제 8회 테크마니아 페스티벌’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지역의 기술마니아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선보인다.
이번 테크마니아 페스티벌의 대회 종목은 ▲ 로봇 격투, 마라톤 경기 ▲ 레고 씨름 대회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선수, 지도교사 등 5백여명의 스텝과, 일반 관람객 등 총 1,000여명 참여한다.
또한 경진대회 종목 이외에도 국산 개발된 기술교구재(KIT)가 시범 시연되며, ‘아빠의 영웅’ 로봇 태권 V 영화와 ‘우리 기술, 우리 3D 영화’ 넛잡, 의궤 상영, F1 모형자동차를 활용한 3D 프린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선보인다.
또 대구 MBC와 함께하는 라디오 키트 제작, KBS 애니월드와 함께하는 ‘상상 속의 미래 기술’ 만화 공모전, 레이싱·헬기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 및 참여거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산업기술미디어문화재단의 오영교 이사장은 “올해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가 대구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지역의 기술마니아들의 폭넓은 교류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산업기술 마니아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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