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공과대학과 KU융합과학기술원 ‘인간-이동체 인터페이스연구단’(단장: 김상호 교수, 스마트운행체공학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도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육·해·공 무인이동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공통기반기술 개발을 위한 8개 분야 공통원천기술 개발과 새로운 무인이동체 시스템의 유효성 입증을 목표로 한다. 또 운용시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며, 개발방법론 및 적용 기술의 적절성 실증을 위한 3개 통합운용 기술실증기 개발로 구성돼 있다.
무인이동체 운용 친화성 향상을 위한 가상환경/가상현실 기술 개발과 무인이동체 안전 운용을 위한 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1세부 과제책임자 이재우 교수(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를 비롯해 김형석 교수(스마트ICT융합공학과), 이향원 교수(컴퓨터공학과)가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단은 산·학 컨소시엄으로 건국대, 국민대, 서강대, 조선대, 아주대, 인천대 6개 대학과 누리항공시스템, 드론맵, AR-BRIDGE, 위맵 4곳의 산업체가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건국대 김상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AR, VR, 멀티모달, AI 등 신기술을 무인이동체에 조기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육·해·공 무인이동체를 원거리나 비가시권에서 운용하는 것이 가능한 혁신적 인터페이스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개발된 기술은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교통체계 및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산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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