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섬유특허기술협의회’ 설립
‘서울·경기 섬유특허기술협의회’ 설립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4.10.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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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서울·경기 섬유특허기술협의회’의 설립행사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지역에는 현재 총 2만 6천여 섬유업체가 위치하고 있으며, 약 17만여명의 섬유산업 관련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한 의류, 니트 편직 및 염색·가공업을 중심으로 분업화 체계가 구축되어 국내 섬유산업의 중심으로 새롭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소섬유기업들은 지재권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 등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신속한 권리화 및 특허분쟁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경기도청,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북부환편조합 등 13개 조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및 지역지식재산센터 등과 함께 맞춤형 지재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경기 섬유특허기술협의회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맞춤형 지재권 서비스를 통해 소기업에는 아이디어의 특허등록 가능성과 등록된 특허를 보호·활용하는 방법 및 해외출원 절차 등에 대한 심사관의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중견기업에는 특허정보 사전조사 및 분석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특허분쟁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맞춤형 지재권 서비스를 통해 서울·경기지역 중소섬유기업들은 아이디어의 권리화 및 특허분쟁에 대한 대응이 쉬워지고, 창의적 아이디어의 신속·정확한 권리화로 기술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설립행사에서는 ‘섬유분야의 지재권 분쟁 현황 및 대응사례’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재권 관련 지원사업’ 등의 주제발표와, 지재권 관련 정보의 제공 및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특허청 고분자섬유심사과 서일호 과장은 “섬유중소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창출·활용·보호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생태계를 조성하고,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맞춤형 지재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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