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아카마이 솔루션으로 수 천 만개 이미지 간편하게 관리
‘직방’, 아카마이 솔루션으로 수 천 만개 이미지 간편하게 관리
  • 박현옥 기자
  • 승인 2016.04.22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는 2010년 설립된 ㈜직방의 대표 서비스인 국내 1위 주거 플랫폼 ‘직방’이 아카마이 솔루션을 도입해 수 천 만 개의 이미지를 클라우드 상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직방 앱은 주로 20-30대 1인 가구를 위한 부동산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및 온라인 서비스다. 믿을 수 있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허위 매물을 철저히 관리하며 ‘안심 피드백’, ‘헛걸음 보상제’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엔 중개사들의 신뢰도 관리에 더욱 힘쓰고자 ‘안심중개사’ 제도를 도입했다.

이처럼 신뢰를 기반으로 부동산정보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 성공시켰다. 올해 1월 이미 1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누적 매물 수는 300만개, 회원 중개소는 전국 7천여 곳 이상으로 모바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골드만삭스PIA로부터 380억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처럼 직방은 급성장하는 비즈니스 만큼 시시각각 변화하는 이용자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서비스 실행력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부동산 서비스 특성상 가장 중요한 이미지 관리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절감해야 했다. 보통 한 매물 당 이미지가 최소 다섯 장 이상 이므로 수 천개의 이미지를 다양한 환경과 디바이스에 맞게 적용하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카마이 솔루션의 확장성과 유연성은 큰 강점으로 다가왔다. 아카마이 웹 퍼포먼스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에는 원본 이미지만 관리하면 아카마이 솔루션을 통해 자동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최적화된 조건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인프라 구축과 유지관리를 위해 소요됐던 시간과 비용이 크게 감소해 더 가치 있는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아카마이의 모든 서비스는 직방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춰 지원됐다. 매물을 올리는 중개사 입장에서는 이미지가 큰 자산이기 때문에 원본 사진이 유출되는 것에 민감하다. 아카마이는 이에 대처해 타인이 원본 이미지에 접근하지 못하게 제한을 걸고 워터마크를 사용하는 등 직방의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했다.

직방의 박영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직방의 비즈니스가 급속도로 성장하는데 아카마이 솔루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카마이의 웹 퍼포먼스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 수 천 만개의 이미지 관리가 놀라울 정도로 간편해졌다. 다양한 이미지 사이즈를 요구하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가 출시되거나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카마이코리아 손부한 사장은 “직방은 아카마이 솔루션을 통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리소스를 절감해 비즈니스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아카마이는 앞으로도 업계 선두 솔루션을 통해 역량있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