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용산캠퍼스 개관

영등포·금천‧마포 이어 4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 개관

2022-11-28     최용국 기자
용산캠퍼스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용산에 청년취업사관학교의 4번째 캠퍼스를 지난 8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SW) 및 디지털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등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을 연계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만으로도 취업준비생들이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2021년도 입과생 기준 영등포 캠퍼스, 금천캠퍼스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 받은 448명 중 314명인 70%가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용산캠퍼스는 영등포, 금천, 마포 캠퍼스에 이어 4번째 캠퍼스다. 특히, 소프트웨어개발(SW)과 디지털전환(DT)과정이 함께 운영되는 종합형 캠퍼스로 운영되며, 8개 교육과정에 180명의 디지털 청년인재를 양성한다.

연말까지 강동과 강서, 동작에 새로운 캠퍼스가 순차적으로 개관해 총 7곳의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총 1,150명의 디지털분야 기업현장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광열 SBA 교육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과 Covid-19의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어 디지털 역량이 요구되는 현 시기에 ‘양질의 교육과정’과 ‘맞춤형 취·창업 지원’ 시스템을 청년구직자에게 제공해 혁신인재의 양성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