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이마트,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이마트와 함께 소상공인 창업자 위한 판로개척 나선다

2021-09-14     최용현 기자
8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이마트(대표이사 사장 강희석)와 8월 31일(화)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에게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졸업생의 판로 및 친환경 인증 등 후속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의 유통 전문 인력을 사관학교 교육 강사로 활용하여 고객서비스, 매장 연출, 상품 진열 등에 대한 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이마트 바이어와 사관학교 교육생간 1:1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관학교 졸업생들의 판로개척 및 후속 성장 지원을 위해 권역별 이마트 점포 내 플리마켓 지원, 친환경 연관상품 대상 친환경 인증 컨설팅을 시범 지원하고, 사관학교 우수 상품을 선정하여 라이브 커머스(SSG닷컴)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마트와 같은 대기업과의 상생 노력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와 유통 노하우, 친환경 인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협업하여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과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