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2021년 미용 실기경진대회' 11명 전원 수상

부산외국어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최우수기관상, 송운하 교수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2021-07-19     장희돈 전문기자
왼쪽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 산업경영대학원 스포츠재활학과는 7월 16일(금) 자아연산업개발협회에서 주최한 '2021년 미용 실기경진대회'에서 대학원생(석사과정) 11명(김성호, 공도형, 신은주, 황원언, 장민철, 이재하, 금윤하, 우태하, 김영식, 권순민, 김정환)이 재활스포츠의 마사지 분야에서 두경부(머리, 목 부위) 재활테라피와 하체 재활테라피 부문에 출전하여 금상 5명, 은상 3명, 동상 3명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자아연산업개발협회 주최로 부산시를 비롯해 경남, 경북지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한 비대면 대회다. 

특별상으로 주어지는 김해시의장상(김성호), 소상공인연합회 경남회장상(신은주), 경남매일신문 대표이사장상(공도형)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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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생들을 이끌고 대회에 출전한 송운하 교수(스포츠재활학과)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고, 부산외국어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박일봉 교수)는 최우수기 관상을 수상했다.

박일봉 산업경영대학원 교수는 "우리 대학원은 산업경영대학원이라는 특성을 그대로 살려 평소 모든 수업이 실기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모든 교수님들이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이런 우수한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체계적인 대학원의 시스템 및 교수진을 자랑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특히 비대면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학교와 학생들 간의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학습자 중심의 비대면 교수법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그것이 현장에도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준 대회라고 평가된다. 앞으로 이러한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라는 환경 속에서도 교육활동은 꾸준히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스포츠재활학과는 지난 5년간 약 8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대학원에 입학할 정도로 동일 전공 분야에서 그 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졸업생들 또한 100% 취업을 물론, 삼성라이온즈 야구팀, 현대글로비스 럭비팀과 같은 스포츠팀에도 활발히 진출하여 소위 ‘스포츠 재활의 상아탑’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