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엠에스,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선정

2021-05-04     박현옥 기자
티씨엠에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 이하 경북센터)는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가 지난 4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며,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연구개발(R&D) 자금 5억원 등 최대 9억원을 지원 받는다.

티씨엠에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분리막 연신클립을 국내 최초(세계 네번째)로 국산화 한 분리막 연신클립 전문기업으로 2020년 3월에 설립하였다. 또한 경북센터의 경북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 16기에 선정되어 전문적인 기업지원을 받았다.

티씨엠에스는 분리막 기공의 형상 및 균일화가 가능하도록 높은 정밀도와 내구성 및 구조적 안정성을 가진 연신클립을 개발하여 분리막 생산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기업성장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였고,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로부터 투자유치(보통주)를 받았다.

티씨엠에스는 기존 분리막 보다 높은 성능의 분리막 장비 제작을 위해 분리막 설비기업의 최고기술자와 엔지니어를 영입하여 세계 최고기술인 전자제어 동시이축연신 등의 특수 클립 개발 및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분리막 연신클립 시장의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차세대 분리막의 생산이 가능한 장비 개발 및 분리막 코팅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식 센터장은“경북센터가 지원한 기업이 각종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 성장을 원하는 창업기업은 언제든지 경북센터 지원프로그램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