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IAC), ‘2019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온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개최....우승자 밀라노 본선 티켓과 항공권 및 숙박비 무상 지원

2019-09-05     최용국 기자
2019

IIAC(이하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 한국지부(지부장 이동우)는 9월 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2019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온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ESPRESSO ITALIANO CHAMPIONSHIP 2019)’ 본선을 개최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본부 까를로 오델로 감독관 내한과 일본 지부 트레이너, 역대 국가대표 EIC 챔피온 등 수많은 IIAC, IBS 바리스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본선 심사는 EIC 기술, 센서리 평가표를 기준으로 심사위원은 센서리 파트 4명, 테크니컬 파트 4명 총 8명의 일본 국제 심사위원과 국내 EIC 챔피언, IIAC 프로마스터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였다.

2019 본선 대회 최종 우승자는 지역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10명의 선수 중에 커피방아 소속인 김동욱 선수가 대회 3회째 도전 끝에 국가대표 챔피온이 되었다.

커피방아

최종 우승자인 김동욱 챔피온은 '2019 EIC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우승 상패와 함께 세계 여러나라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10월 열리는 '2019 EIC 이탈리아 밀라노 본선 FINAL' 진출권 티켓 수여받았다. 또한,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 한국지부에서 항공권을 포함한 숙박비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IAC) 한국지부 이동우지부장은 "김동욱 선수의 우승을 축하드리며 밀라노에서도 오늘의 영광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며, "대회를 위해 많은 참여를 해주신 각 예선장 원장님 , 교수님 및 관계자 여러분, 예선, 결선 전을 마치기까지 여름내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은 선수들과 공정한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고생한 스태프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김동욱 선수가 밀라노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2019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온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전국 지역예선을 통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이탈리안 바리스타 10명이 본선에서 한국을 대표할 최고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가리는 대회로 우리나라 최초의 이탈리아 바리스타 경연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