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이하성’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첫 금메달 획득

2014-09-22     한진경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의 이하성(무도경호학부 2년, 20세)이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장권에서 9.71점을 획득하여 마카오의 자루이를 이기고 한국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하성은 동작질량과 난이도에서 각각 만점인 5점과 2점을 받았으며, 연기력에서도 2.71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경쟁자 들을 물리쳤다.

이하성은 호원대 무도경호학부 교수이며 우슈 국가대표 투로 코치인 박찬대 교수의 제자로서 동료 학생들과 선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우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이후 12년 만에 얻은 쾌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