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인코리아, 도솜앱 인수…도솜커뮤니케이션으로 사명 변경

2016-09-19     최용현 기자
   
                              ▲ 도솜앱

98년부터 핸드폰 도매·소매 사업을 진행해온 베스트인코리아가 2016년 1월 2일부터 상용화되었던 ‘도솜앱’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사명도 ‘(주)도솜커뮤니케이션’으로 변경한다.

이번 인수로 도솜앱은 어플리케이션 시장 안착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 지원과 안정적인 수당지급이 가능해지면서 이용자 확보에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주)도솜커뮤니케이션이 지난 10여년간 핸드폰 방문판매 시장을 선도해오면서 확보한 노하우와 자금력이 도솜앱의 혁신성, 편의성과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단통법으로 인해 주춤했던 통신시장에 새로운 활력 요인이 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주)도솜커뮤니케이션은 인수 직후부터 어플리케이션의 전반에 걸친 업그레이드, 도솜 개통 전용 고객센터 신설과 함께 판매수당 지급을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이용자가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솜앱은 핸드폰 매장의 기능을 스마트폰 앱 하나에 모두 담아 핸드폰 시장의 혁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되어 현재는 부수입을 원하는 직장인과 소상공인 사이에서 매력적인 창업, 투잡, 부업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투자금이 전혀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수익금 발생이 빠르다는 점이 강점이다.

도솜앱지원센터의 이승철 팀장은 “도솜앱은 투자금이 전혀 없어도 시작할 수 있으며, off-line 휴대폰 대리점과 비슷한 수준의 개통 마진과 요금 수수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높은 영업 이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솜앱은 무분별한 사업권으로 인한 피해를 없애기 위해 도솜앱지원센터 등의 도솜앱 총판을 통해 위탁판매 계약을 맺은 후 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