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예술기획,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바이올린 연주회’ 개최

2016-08-12     한진경 기자
   
▲ 제12회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바이올린 연주회 참여 할 '이상희 앤 프랜즈' 사진

클래식 전문 공연기획사 이든예술기획(대표 정용헌)은 8월 27일(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바이올린 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바이올린 연주회’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개발도상국 백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연주회로 이든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싸이먼 아트센터가 후원하며 학생 연주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이상희 앤 프랜즈’ 등이 함께 연주에 참여하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는 2005년부터 매년 연주회를 열고 지금까지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총 8800만원을 기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씨는 “아이들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데 백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중에게 알리고, 우리의 조그만 정성들을 모아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고 싶다”며 연주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지난 해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공조하여 에티오피아, 말라위, 네팔에서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 약 20만명에게 자체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접종했으며 올해에는 네팔과 방글라데시에서 콜레라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롬 김 사무총장은 “음악가로서 지난 10여년 동안 아낌없이 후원해온 이상희 바이올로니스트를 비롯하여 여러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세계 공중보건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보급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주회의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또는 전화 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제12회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바이올린 연주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