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창업 동아리 390여명 아이디어 사업화

2016-07-20     최용국 기자
   
▲ 동명대 창업동아리가 지난 6/27~28 연합창업캠프를 실시했다.

동명대 학생창업동아리 46개팀의 재학생 394명이 귀건강체크이어폰에서 기능성식품 제조·판매 등에 이르기까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연일 사업화해가고 있다.

최근 부산테크노파크 등으로부터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마몽드팀은 귀건강 체크이어폰을, 마루팀은 USB 전기라이터를 제작 중에 있다.

CKtogether팀은 한국 중소기업화장품의 중국유통을 담당하여 현재 중소기업 동명바이오의 화장품을 중국시장에 유통시키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4DVR 및 T-VFX팀은 가상현실 및 3D 영상제작을 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S&C platform은 웹툰작가와 변역자의 수익쉐어를 통한 콘텐츠앱 글로벌 퍼블리싱사업을 통해 C3 웹드라마 콘텐츠 공모사업 선정 등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AMA팀은 청바지 등 버려지는 옷가지나 원단을 이용해 가방 지갑 등으로 변신시켜내고 있다.

규니규니팀은 밥도넛을 개발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팜팀은 교내 동명관 옥상에 급수시설 등 자동화장비 등으로 설치한 ‘식물공장’에서 상추 방풍나물 곰취나물 등 다양한 유기농 채소를 최근 재배해 교직원과 학생 등에 판매하기도 했다.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산학관 8번건물 물품판매공간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기도 한다.

별무리팀의 여승호(팀장) 손대길 김정호 신강훈 이예지 등 학생 5명은 한국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학(원)생 창업아이디어경진부문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겸비한 휴대용 올인원 세면도구’아이템으로 지난 5월 28일(토) 동남권 대학 대표로 학회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기존의 여러 여행용 세안용품들을 구비하지 않아도 각 가정에서 사용하던 세안용품들을 여행기간에 맞춰 원하는 만큼 수납해 휴대가 가능하며 이로 인한 사용자의 편의성 및 휴대성 향상과 함께 목욕 중에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생활방수 블루투스 스피커를 형성한 용기로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