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우수기관 및 담당관 표창
미래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우수기관 및 담당관 표창
  • 최용현 기자
  • 승인 2015.11.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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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동안 여성과학기술인 채용과 지위 향상을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한 기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경력복귀 여성 연구원을 가장 잘 지원한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는 26일(목)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2015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목표제 우수기관’3곳(△최우수상=한국표준과학연구원 △우수상=한국식품연구원 △장려상=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경력복귀지원 우수기관’1곳(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표창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담당관’으로는 △고미상(국가핵융합연구소) △박재용(한국기계연구원) △성주희(한국생명공학연구원) 3명이 상을 받는다.

2015년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목표제 우수 기관 3곳, 한국표준과학연구원(최우수상), 한국식품연구원(우수상),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려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여성이 상대적으로 소수인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고 확충하는 등 여성 친화적 문화 및 제도가 우수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탄력 근무제 및 선택적 근무제도, 가족 친화제도를 시행하는 등 여성 친화적 제도가 잘 갖춰져 있으며, 여성과학기술 인력 채용목표 비율을 초과 달성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적 필수제도 이상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을 지원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여성과학기술 인력 채용실적이 뛰어나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고미상 담당관은 우수 여성 채용 기회 및 평등 확대를 위해 2013년도부터 총 11회에 걸쳐 다양한 채용박람회에 참가하고, 여성과학기술 인력 채용목표를 100% 달성하였다. 박재용 담당관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제도 지원을 한 노력이 평가받았다.

성주희 담당관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제도 마련,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촉진을 위한 취업박람회 참가, 보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출연연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 추진 등 의욕적으로 활동하였다.

경력복귀지원 우수기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012년부터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27명의 경력단절 여성연구원을 채용했다. 경력 복귀한 여성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논문발표 및 특허출원 등 총 93건의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휴직제도, 워케이션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2015년 하반기 여성과학기술 담당관 직무교육’이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되어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국에서 모인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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